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와코코퍼레이션 수출브랜드 개발 지원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 일환

2017-12-15

서울시와 특허청,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친환경 정수처리 전문기업인 ㈜와코코퍼레이션의 스페인
수출브랜드 ‘HEALSUMM’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BA 서울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는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은 비영어권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현지 언어, 문화,
상황 등을 고려해 현지에 적합한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약 5개월여에 걸쳐 예산 4,000여만 원을 지원해 ㈜와코코퍼레이션의 스페인 수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해왔다. ㈜와코코퍼레이션은 이번 스페인 수출 브랜드 개발을 통해 수출 대상국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효과적인 브랜드 홍보를 통해 수출액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3년 설립된 이래 정수기 및 비데 부품을 비롯해 각종 필터를 생산하고 있는 ㈜와코코퍼레이션은 SBA가 지원하는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출 활성화를 위한 3D시뮬레이션 제작,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송재학 센터장은 “브랜드 개발 전문 수행사와 서울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하는 전문적인 브랜드 개발을 통해 현지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출 브랜드가 완성된 만큼,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P스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사 원본 내용 中 “전문기업으로 1983년 설립됐다.”의 내용을 정정합니다. 와코코퍼레이션(久 현대와코텍)의 설립년도는 2004년입니다.

링크: https://bizn.donga.com/3/all/20171215/87744344/2